부추실, 박흥식 상임공동대표는 신홍우 공동대표, 강석현 공동대표 및 김성예 부단장 등과 함께 충부 청원군 귀래리 단재 신채호 선생님 사당과 묘지에서 74주기 추모제 행사에 참석하여 선생님의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후손에게 물려주는 승계하기 위함이다.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이다. 폭력은 우리 혁명의 유일 무기이다. 우리는 민중 속에 가서 민중과 손을 잡고 끊임없는 폭력 - 암살 - 파괴 - 폭동으로서, 강도 일본의 통치를 타도하고, 우리 생활에 불합리화한 일체 제도를 개조하여 인류로써 인류를 압박치 못하며, 사회로서 사회를 수탈하지 못하는 이상적 조선을 건설할지니라!...
단재(丹齋) 신채호 선생 서거 74주기 추모 단재흉상 봉환(奉還) 고유제(告由祭)가 21일 오후 3시에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김원웅 전 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중국 뤼순(旅順) 감옥에 있던 단재흉상을 모신 이날 고유제에는 단재의 손자인 신상원씨를 비롯 150여 명의 유족과 기념사업회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했다.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 회장인 김원웅 예비후보는 "단재정신을 충절의 고장 대전의 정체성으로 삼고 대전역에 단재동상을 건립하겠다"면서 "일제잔재인 대전역과 충남도청을 연결하는 '중앙로'를 '단재로'로 개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에서 태어난 단재를 통해 대전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단재 신채호선생은 1880년 12월8일 대전 중구 어남동 도리미마을에서 태어나 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언론인 등으로 활동하다가 1936년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joemedia@newsis.com